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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제2혜원' 이혜원이 여행 중 화상을 입었다.
다음날 아침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은 가족들은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다. 하지만 다음날 후유증은 심각했다. 뜨거운 햇살에 이혜원이 열광화상을 입은 것. 안정환은 "가슴에 김치전을 한 장 붙이고 있다"고 이혜원을 놀렸다. 이혜원은 "원래 태울 마음이 없었는데 수영장에서 너무 신나게 논 거다. 갑자기 애들이 음악을 틀더니 막 춤을 추고 노는데 아빠까지 가세해서 놀다 보니까 시간도 금방 갔고 갑자기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더니 이렇게까지 안 탔을 줄 알았는데 예쁘게 탄 게 아니라 여기 정말 김치전이 덕지덕지 생겼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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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도 못 들 정도였다. 자신의 가방을 들고 있는 안정환을 찍으며 이혜원은 "제 가방 잘 안 들게끔 하는데 너무 아파서 처음으로 제가 부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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