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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2AM 멤버 임슬옹이 8년 만에 솔로 무대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레인보우 라이트'는 중독성 있는 베이스 라인과 반복되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비가 그친 뒤 피어난 무지개처럼 사랑의 설렘과 아련함을 동시에 품은 러브 송이다. 2번 트랙 '미스트'는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스트링 오케스트레이션을 바탕으로 한 시네마틱 팝곡으로, 임슬옹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담담한 이별의 정서를 조용하고 깊이 있게 풀어냈다.
모던 록 장르의 '이미지'는 2AM 멤버 정진운이 임슬옹의 솔로 앨범을 위해 특별히 작사·작곡한 곡이다. 강렬한 기타와 섬세한 피아노 사운드의 절묘한 대비를 통해 사랑이 지닌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다. 글로벌 팬들을 위한 마지막 트랙 '레인보우 라이트 (English Ver.)'는 한국어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