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테토女와 에겐男?' 김일우·박선영, '사랑과 영혼' 백허그 포즈 '셀렘 폭발'(신랑수업)

기사입력 2025-07-10 09:04


'테토女와 에겐男?' 김일우·박선영, '사랑과 영혼' 백허그 포즈 '셀렘…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일우와 박선영이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1회에서 김일우는 박선영과 그릇을 사러 갔다가 서로를 위한 그릇까지 만들어주는 등 '공방 데이트'를 즐겨 달달함을 한도초과시켰다.


'테토女와 에겐男?' 김일우·박선영, '사랑과 영혼' 백허그 포즈 '셀렘…
이날 두 사람은 그릇 전문점에서 신혼부부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그릇을 골랐다. 박선영은 '유광파', 김일우는 '무광파'였는데, 이때 김일우는 "온 김에 한 번 골라 봐~"라며 그릇 플렉스를 선언해 박선영을 미소짓게 했다. 뒤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한 그릇을 만들어주는 '공방 데이트'에 돌입했다. 김일우는 과일을 좋아하는 박선영을 위해 과일 담는 그릇을, 박선영은 빵을 자주 만드는 김일우를 위해 플래터를 만들기로 했다. 직후 두 사람은 서로의 앞치마도 매어줬는데, 박선영은 김일우가 앞서 선물했던 진주 목걸이를 착용한 채 목이 파인 의상을 입어 김일우를 설레게 했다.

이때 박선영은 "오빠가 왜 진주를 사줬을까 고민했는데 혹시 오빠의 탄생석이 진주 아냐?"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어떻게 알았어?"라며 "나만 생각해~"라는 회심의 플러팅을 날렸다. 핑크빛 기류 속, 두 사람은 그릇을 만들면서 영화 '사랑과 영혼' 뺨치는 백허그 포즈를 취해 설렘을 안겼다. 나아가 두 사람은 핸드 로션을 나눠 바르면서 손깍지를 껴 심진화로부터 "우리 일우가 달라졌다"는 칭찬을 들었다.


'테토女와 에겐男?' 김일우·박선영, '사랑과 영혼' 백허그 포즈 '셀렘…

'테토女와 에겐男?' 김일우·박선영, '사랑과 영혼' 백허그 포즈 '셀렘…

'테토女와 에겐男?' 김일우·박선영, '사랑과 영혼' 백허그 포즈 '셀렘…
그릇 데이트를 마친 뒤, 두 사람은 공방 선생님들과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했다. 공방 선생님들은 "두 분이 '테토녀-에겐남'처럼 너무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박선영은 "오빠가 제게 잘 맞춰주고 제가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 얼마 전, 오빠가 우리집에 왔는데 집이 아주 깔끔해졌다"고 자랑했다. 이에 쑥스러운 미소를 지은 김일우는 "전 머슴이다"라고 받아쳤지만, 박선영은 "머슴이 아니라 조력자!"라고 살갑게 외쳤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김종민은 "결혼 선배로서 보니까, 두 분이 (취향과 성향이) 다르지만 그래서 잘 어울린다. 비슷하면 부딪힌다. 조만간 '유부 클럽'에 들어오실 것 같다"고 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