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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홉이 데뷔곡으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수상 직후 멤버들은 "먼저 F&F 김창수 회장님 이렇게 멋진 활동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F&F엔터테인먼트 최재우 대표님 저희가 또 1위를 하게 됐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회사를 향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팬 여러분들도 저희가 1위를 할 수 있게 지지해 주고 응원해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아홉이 이 앨범으로 써 내려간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후 위 아'는 초동 판매고 36만 장 이상을 기록했고, 타이틀곡 또한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HOT100,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등 국내외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현재 2713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아홉을 주목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했다.
데뷔와 동시에 음반과 음원, 방송까지 3박자 모두 잡은 아홉. 현재 이들은 K팝 시장에서 '후 위 아'라는 앨범 제목처럼 본인들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서바이벌에서 입증한 실력과 글로벌 팬덤의 화력, 음악에 담긴 진심을 바탕으로 한 이들의 거침없는 행보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