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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 현실판 동화 속 공주가 강림한다.
뒤이어 하은이의 24시간을 공개하는데, 하은이는 일상 속 여러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안 좋은 시선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있다고. 그럼에도 하은이의 어머니는 "특별하게 태어났지만 특별하게 키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히면서 평범하지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딸과 외출에 나서 뭉클함을 안긴다. 이를 본 백지영은 결국 울컥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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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 이소룡의 연령대별 사진과 친필 사인 그리고 3000만 원 상당의 황금 쌍절곤 등을 선보이는데, 이를 본 스튜디오 MC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황금 쌍절곤에 대해 신용우 씨는 "이소룡 사망 50주기를 헌정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금 60돈에 루비, 사파이어 등 보석이 총 108개 들어갔다"고 설명해 감탄을 유발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신용우 씨의 이소룡 뺨치는 운동 능력과, 그의 반전 직업이다. 과연 '현실판 이소룡'의 리얼 정체가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백지영은 이날 사연자들의 이야기에 연신 눈시울을 붉히다 게스트인 남도형에게 "혹시 몇 년생이시냐?"라고 물어 전현무에게 "뜬금없이 나이는 왜?"라는 반응을 자아낸다.
그러자 백지영은 "혹시 갱년기가 왔는지 궁금해서"라고 머쓱한 미소를 지으며 "저는 요즘 갱년기 때문인지 자꾸 눈물이 난다"고 호소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백지영의 뜨거운 눈물을 자아낸 '빛의 아이' 사연을 비롯해 '현실판 주몽', '현실판 이소룡'의 놀라운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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