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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대호와 장성규가 갯벌에서 또 한 번의 유쾌한 '삶의 현장'을 펼친다.
이어진 갯벌 닭싸움에서는 지난 허벅지 씨름 패배를 설욕하려는 장성규의 도전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뻘밭 위에서 하체 자존심을 건 전투를 벌이며 온몸을 내던진다. 역대급 치열함으로 '레전드 경기'를 예고한 닭싸움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고된 노동 뒤 두 사람의 진솔한 술자리도 주목할 만하다. 젊은 시절 같은 꿈을 꿨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함께 걷는 두 사람은 오랜 인연만큼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김대호는 술기운을 빌려 자신의 '진짜 이상형'을 처음으로 고백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