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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편스토랑' 양세형이 절친 이상우의 집을 방문한다.
도착하자마자 이상우의 심상치 않은 헬맷 비주얼을 보고 빵 터진 양세형은 특유의 깐족 본능을 발동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미식가인 양세형에게 자신의 요리를 검증받고 싶어 초대했다는 이상우는 그 어느 때보다 정성이 가득한 요리를 한다. 그러나 밥을 먹을 생각에 굶고 왔다는 양세형은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에 더 예민해져 웃음을 선사한다.
삼겹살 하나를 굽는 데도 끝없는 공을 들이는 이상우의 정성에 급기야 양세형은 "지금 험한 말 나오려고 했다", "형 왜 웃기려고 해요"라며 발끈한다. 그러나 이상우가 느끼는 타격감은 0 그 자체. 정성광인 이상우와 배고픔에 지친 미식가 양세형의 티격태격 대환장 케미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도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편스토랑'은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