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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자신을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은 "댓글 읽어 보니까 다 좋지 않냐"고 물었고, 정선희는 "너희들이 다 지우는 거 아니냐"며 '선플'을 믿기 힘들어했다. 그러면서 "댓글 보고 울컥울컥했던 게 많았다. 어느 순간부터 나는 댓글을 안 봤는데 너무 고마웠다"며 "댓글 문화에 대해서 10여 년간 잊고 살았다. 댓글은 내게 그런 이미지여서 문을 닫고 살았는데 빼꼼히 보니까 너무 따뜻했다. 사람들이 왜 이렇게 따뜻하지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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