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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츄가 '연희대 핫걸'로 변신했다.
이와 관련 츄가 강민주의 '핫걸 기질'을 대방출한 '클럽 환영식' 현장으로 색다른 매력을 터트린다. 극 중 1년 만에 학교로 돌아온 강민주(츄)가 학과 사람들과 함께 클럽에서 컴백 축하 모임을 가진 상황. 강민주는 아찔한 어깨 노출이 돋보이는 레드 컬러 원숄더 티셔츠로 화려한 이미지를 강조한데 이어 환하게 웃으며 친구들과 맥주병을 부딪히는 등 최강 인싸력을 자랑한다. 특히 강민주는 상큼함부터 도도함까지 변화무쌍한 리액션을 펼치던 중 갑자기 필살 애교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비밀병기로 활약하며, 배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츄는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로는 처음 인사드리는 거라 설레면서도 많이 떨린다.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했다"라는 벅찬 소감을 남겼다. 또한 자신이 맡은 강민주에 대한 관전 포인트로 "윤재를 향한 민주의 서툴지만 당찬 직진을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츄는 연기에 대한 무한 열정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현장의 비타민 같은 존재"라는 극찬과 함께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지켜보며 '츄가 연기도 이렇게 잘했어?'라고 놀라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무대와 예능에서는 볼 수 없던 츄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2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