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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12살 연하 여자친구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을 발표했다.
윤정수는 "저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최근 신부가 될 분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습니다"라고 깜짝 결혼 소식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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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에서 최초로 결혼 소식을 발표하는 이유에 대해 윤정수는 많은 사랑과 응원을 함께 받은 김숙이 있는 곳에서 얘기하는 게 가장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저의 결혼은 김숙씨의 허락 느낌이 있어주면 좋다. 온 국민이 응원한 가상부부였다보니 그렇다"면서 김숙에게 결혼식 축사를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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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숙은 "얼마 전에 윤정수 씨가 결혼한다는 얘기를 제3자한테 듣고 윤정수씨한테 전화했다. 그런데 윤정수씨한테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스케줄 언제 비냐며 그날짜에 결혼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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