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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는 미국 래퍼 덕워스·밴드 '더 워드 얼라이브' 보컬 텔 스미스와 함께 무대에 올라 주제곡을 불렀다. 게임 세계를 구현한 무대에서 댄서 30명과 박력 있는 군무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틸 마이 핑거스 블리드'는 묵직한 비트와 강렬한 밴드 음향이 박진감을 자아내는 노래다. K팝 아티스트가 'e스포츠 월드컵' 주제를 부른 것은 디노가 처음이다.
'e스포츠 월드컵'은 지난해 방문객 260만명, 온라인 시청자 5억명 이상을 끌어모은 대규모 행사다. 올해 대회는 8일 시작해 다음 달 24일까지 이어지며, 총상금 규모는 7천만달러(약 962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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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