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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경규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약물 운전' 논란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간접적인 방식으로 입장을 전했다.
이경규는 앞서 6월 8일, 서울 강남구에서 약물 복용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본인 차량과 동일한 모델의 다른 차량을 몰고 간 것이 절도 의심으로 이어졌고, 이후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경규는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걸 몰랐다"고 진술,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사과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할 필요 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입니다. 제 걱정보다 구독을 더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공황장애엔 구독이 최고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경규는 현재 SBS 예능 '경이로운 습관 시즌2'에 출연 중이며, 8월 7일 첫 방송되는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