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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자신의 건강 회복과 관련된 심경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호중구 수치도 낮은데 코로나 시절에 여행가려니 너무 무서워서 사진 찍을 때 빼곤 마스크 2중으로 쓰고 문 손잡이 하나 잡는 것도 두려워하던 때. 그래도 여행을 가야겠더라. 추억의 공간들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에서 나도 일상으로 복귀 할 것 같은 용기가 생겼었다"라고 회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요새 건강 어때? 괜찮아?"라고 여성암 투병을 한 이솔이를 걱정했고, 이솔이는 "약 먹고 건강 챙기는 건 이제 일상이지만.. 완치의 길로 가는 길!"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솔이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 죄송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현재 이솔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 최근에는 20억 원대 펜트하우스 내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