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풍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숲속 해먹에서 하룻밤 자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풍자는 나홀로 캠핑을 즐겼다. 여유롭게 경치를 즐기며 컵라면을 먹던 풍자는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총 18kg가 빠졌는데 더이상 안 빠진다. 굶어도 보고 다 했는데 식단으로 빠질 건 다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다음주부터 PT를 다니게 됐다. 그러니까 먹어도 된다"고 덧붙였다.
풍자는 "내가 살을 뺀다고 빼빼 마르겠나. 보기좋은 뚱땡이가 되고 싶다. '너무 뚱뚱하다' 느낌보다는 '돼지네' 이 정도가 되고 싶어서 살을 빼고 있는데 잘 안 빠진다"라고 전했다.
풍자는 앞서 위고비, 삭센다 등 다이어트 치료제의 도움을 받아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데이트 목격담과 열애설까지 제기됐지만 풍자는 "연애를 어떻게 시작하는지도 까먹었다. 어릴 땐 괜찮은 사람을 보면 괜히 설쨉 요즘은 그런 게 없다. 상대가 먼저 호감을 표시해줘도 부담스럽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