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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전현무 '연예대상 위엄' 홍콩서 통했다 "한국의 코난 오브라이언"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지역인 케네디 타운에 뜬 세 사람은 전날 밤 현지 맥주를 페어링한 탓에 "부어서 눈 뜨기가 힘들다"고 호소하며 오프닝에 돌입했다. 뒤이어 전현무는 "지금 우리가 가려는 맛집은 별명이 '새벽 4시'인 곳이다. 어부들을 위해 장사를 시작했던 딤섬집이라서 새벽 4시에 열고 그만큼 빨리 닫는다"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런데 이때, 이들 곁을 지나가던 홍콩 현지인이 세 사람을 바라보며 환호했다. 이에 곽튜브는 "우리 중 누굴 아시냐"고 물었고, 현지인은 전현무를 가리키며 "유명한 TV 프로그램 진행자잖아요"라며 연신 "오 마이 갓! 언빌리버블!"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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