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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재벌설'을 해명했다.
김수용은 "연 매출이 100억이 넘는다"고 했지만 허경환은 "저는 진짜 월급쟁이다. 지분이 있지만 지분은 팔아야 내 돈이지 아직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지석진은 "선배들 대우하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너희들이 아무리 비벼봐야' (이런 생각 하는 거 아니냐)"라고 몰아갔고 김수용도 "그러겠지. 밑으로 보겠지"라고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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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은 "얘가 남다른 게 뭐냐면 보통 사업 아이템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랑 해서 얼굴만 빌려준다든지 할 텐데 본인이 다 했더라"라고 감탄했고 허경환은 "얼굴만 빌려줬어야 했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저는 바지사장을 선호한다. (당시에는) 연예인들 바지 사장 많은 거에 대해서 '이건 경상도 남자로서 좀 그렇다' 했는데 그때부터 화근이 시작됐다. 바지사장을 하면서 지분 넣고 해야 했는데 괜한 책임감을 가지고 해버렸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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