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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코요태 신지가 "나 때문에 혹시라도 멤버들까지 휩쓸려서 미움 받을까봐"라며 걱정했다.
빽가는 "텃세가 장난 아니었다. 말 놓지 말라고 하더라"고 하자, 김종민은 웃어보였다. 이에 당시 멤버들 욕을 많이 하고 다녔다는 빽가는 "둘 다 싸가지 없다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한 지 3개월 된 김종민. 신지는 "축사를 쓰면서 기분이 많이 이상하더라. 큰 오빠를 장가 보내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그때 김종민은 "빽가 축사가 좀 이상했다"며 고개를 갸우뚱 했고, 빽가는 "챗GPT로 했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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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은 "얼굴 볼 때마다 가족 보는 듯한 느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신지는 "나 하나 때문에 혹시라도 멤버들까지 휩쓸려서 미움 받을 까봐"라며 걱정했다. 빽가 또한 "우리 멤버들 사랑한다"며 멤버들 생각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신지는 최근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 그러나 이후 문원을 둘러싼 각종 논란들이 불거지며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는 여론이 거세지기도 했다.
이후 지난 8일 신지는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하겠다"며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