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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김준호(50)와 김지민(41)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김지민은 개그맨 선배인 김대희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5월 김대희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민이 아버님이 몇 년 전 돌아가셨는데, '제가 만약 준호 선배랑 결혼하게 되면 꼰대 대희 아저씨가 아버지 대신, 제 손을 잡고 신부 입장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김대희는 결혼식 당일에 약속을 지킨 모습을 보여주며 하객들의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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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