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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허성태가 타격감 200%의 액션과 반전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또한 현실감 넘치는 부녀 케미도 폭소를 자아냈다. 딸 정아(최명빈)의 식탐에 진심으로 당황한 고만식은 "중요한 얘기 하는데 그만 좀 먹어라"라고 호통쳤고,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한 부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해외에 있던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이는 '웃픈' 전개가 펼쳐졌다. "난 묶었다"는 한 마디에 시청자들은 당황과 폭소를 동시에 경험했고, 허성태 특유의 생동감 있는 표현력은 극의 재미를 더했다.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