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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복싱 경기를 지켜보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한다.
손보승은 139kg의 체중을 공개하며 +90kg급에 참가했다. 링 위에 오르기 전 날렵한 펀치를 날리면서 몸을 푸는 '짐승남' 손보승의 모습에 김국진은 "어우, 좋아! 보승이!"라며 응원했다. 한편 헤드기어와 마우스피스까지 착용하자, 시합 직전 살벌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는 "군대 가기 전에 엄마한테 그래도 '나, 관리하면서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복싱대회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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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너무 긴장돼서 벌벌 떨리더라. 아들이 직접 권투를 한다고 하면 더 긴장되지 않겠냐. 다칠까 봐 그게 걱정이다"라며 복잡한 엄마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입대 전 아들 손보승의 진심이 담긴, 긴장 가득한 하루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7월 14일(월) 오후 10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