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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돌싱글즈7'의 새로운 MC 이다은이 "MC 제안을 받고 고민했지만, 돌싱들의 마음에 누구보다 공감해 용기를 냈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가장 먼저 접한 '돌싱글즈' 시즌7 출연진들에 대해 이다은은 "모두가 자신들의 감정에 솔직하고 적극적이라, 상대방에 대한 호감은 물론 갈등도 숨기지 않고 드러낸 것 같았다. 생생한 감정선이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내, 이번 시즌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레전드 선배'로서 '촉'이 오는 출연진에 관련해서는, "영상을 쭉 지켜보다 보니, 내가 시즌2에 출연했을 당시 윤남기와 주고받았던 '눈빛'이 느껴지는 커플이 있다"라며, "'이 두 사람은 분명 뭔가 있다'라고 느낀 만큼, 우리 부부와 비슷한 공기가 느껴진 커플을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아울러 이다은은 "'돌싱글즈' 시리즈가 '현커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기존 시즌에 출연했던 '현커'들을 비롯해 또 다른 출연자들의 근황을 전하는 '리포터' 역할도 맡게 됐다"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MC로서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돌싱글즈'는 내 인생의 두 번째 출발점이 되어준 프로그램인 만큼, 더 깊고 따뜻한 마음으로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MC가 되고 싶다"면서 "책임감이 무겁지만,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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