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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류혜영이 '착한 사나이'에 대한 솔직한 첫인상과 함께 드라마 '서초동'과는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영화 '파이란' '고령화 가족'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송해성 감독과 드라마 '인간실격'의 박홍수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또 '유나의 거리'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운경 작가와 영화 '야당'의 김효석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류혜영은 작품에서 박씨 삼 남매의 막내 박석희 캐릭터를 연기했다.
류혜영은 tvN '서초동'에도 출연 중이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매년 열심히 촬영을 해왔는데 올해 7월에 두 작품이 나란히 방영되며 자주 인사드리게 됐다"며 "기억해주셔서 감사하고 그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착한 사나이'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