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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장훈이 출연자의 사연에 눈시울을 붉혔다.
서장훈은 "그럴수록 더 본인 몸을 잘 챙기고 피곤하지 않도록 하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족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며 사연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이어 딸에게 말을 하던 중 "내가 엄마 얘기만 하면"이라며 말끝을 흐리고, 눈시울을 붉힌 채 울컥한 모습을 보인다.
네 명의 자녀를 두고있다는 사연자는 첫째 출산 이후 신장 기능이 떨어져 추적 관찰을 하던 중, 둘째 임신 이후 건강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설명한다. 이에 이수근은 "우리도 둘째 낳으면서 갑자기 큰 병원 가보라고 해서 그렇게 된 것", "너무 잘 알고 있다"며 사연자에게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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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께 출연한 초등학생 딸은 어려워진 가정 형편에 자신의 꿈을 포기했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인다.
서장훈은 "그럴수록 더 본인 몸을 잘 챙기고 피곤하지 않도록 하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족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며 사연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이어 딸에게 말을 하던 중 "내가 엄마 얘기만 하면"이라며 말끝을 흐리고, 눈시울을 붉힌 채 울컥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이수근은 "투석 가기 전 따뜻한 보온통을 팔에 대주면 혈류 순환과 혈관 건강에 좋다,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라", "정신적인 것도 중요하다" 등 조언을 전하기도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