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미나가 72kg 감량에 성공한 시누이와 함께한 훈훈한 일상을 전했다.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피팅룸에서 '급빵긋' 미소를 짓거나, 체크 원피스를 들고 "올케 센스 쩔어!"라며 감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나 씨는 쇼핑을 마치고 나와 "생애 첫 홍대 쇼핑이다"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두 분 케미 최고예요", "진짜 멋진 변화", "가족끼리 이런 시간 너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수지 씨는 과거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부모님이 이혼한 뒤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나,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체중이 150kg까지 늘어났다. 초고도 비만으로 젊은 나이임에도 심각한 당뇨와 고혈압을 앓았고, 이로 인해 가족과 갈등도 빚었다.
수지 씨는 지난해까지 몸무게가 150kg였으나 미나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다이어트를 했고 현재까지 총 72kg를 감량, 몸무게 78kg를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