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태술♥' 박하나, 예비신부 울컥한 '그릇 논쟁' "이게 신혼이냐 동거지"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5-07-14 22:44


'김태술♥' 박하나, 예비신부 울컥한 '그릇 논쟁' "이게 신혼이냐 동거…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박하나와 동구감독 김태술이 '그릇 논쟁'으로 싸움이 붙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 감독 김태술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있는 집에서 그대로 살기로 한 두 사람이지만 박하나는 그릇을 새로 바꾸고 싶어했고 김태술은 '있는 거 그대로 쓰자'고 했다. 박하나는 "신혼부부라는 뜻이 있지 않냐. 그냥 살면 그게 무슨 그냥 동거지"라 했다. 김태술은 "결국 동거도 같이 사는 거고 결혼도 같이 사는 거 아니냐. 아깝지 않냐. 효율을 찾는 편이다"라 반박했다.

서장훈은 "김태술이 원래 저한테도 할 말 다 한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라 했고 박하나는 "그게 밉진 않다. 그게 화가 난다"라 했다. 서장훈은 잠시 멈칫하다 "미울 때도 있는데"라며 찐친 모먼트를 보여줬다.


'김태술♥' 박하나, 예비신부 울컥한 '그릇 논쟁' "이게 신혼이냐 동거…
양희경은 '그릇 논쟁'에 "김감독은 처음이지 않냐. 너의 그릇이. 너한테는 묵은 그릇이지만"이라 했고 김태술은 "의미가 너무 좋다"며 얼른 끄덕였다.

박탐희 역시 "숟가락 좋은 거 쓰네. 그냥 써라"라며 김태술의 편을 들었다.

양희경은 "내가 가져온 한지에 싼 걸 펴봐라"라며 가져온 선물 언박싱을 하자 했다. 계단에 못 오를 만큼 양손에 선물을 한 가득 가져온 양희경에 MC들은 "진짜 엄마다"라며 감탄했다.

양희경은 "부부를 생각하며 쌌다"라 설명했다. 그가 가져온 선물은 바로 새 그릇이었다. 박하나는 "그릇이다!"라며 좋아했고 양희경은 "그러니까 하나야, 사지마"라며 미소 지었다.

shyu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