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전 연인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의 사기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송자호는 지난 2023년 7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배임, 업무방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존재하지 않는 미술품에 투자하라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가상자산 '피카코인'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규리는 "코인 사업과 관련된 불법 행위에 가담하지 않았으며, 부당한 이익을 취한 사실도 없다"고 밝히며, "미술품 코인 사업과는 무관하며 단순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