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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계의 엄마' 유재석의 남다른 고충..."차기 MC 키우기 힘들어"(틈만나면)

기사입력 2025-07-15 21:23


'MC계의 엄마' 유재석의 남다른 고충..."차기 MC 키우기 힘들어"(…

'MC계의 엄마' 유재석의 남다른 고충..."차기 MC 키우기 힘들어"(…

'MC계의 엄마' 유재석의 남다른 고충..."차기 MC 키우기 힘들어"(…

'MC계의 엄마' 유재석의 남다른 고충..."차기 MC 키우기 힘들어"(…

'MC계의 엄마' 유재석의 남다른 고충..."차기 MC 키우기 힘들어"(…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재석이 예능 MC 육성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15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서현우, 강하늘이 출격해 예측불허 입담과 찰떡 케미로 마곡동을 사로잡았다.

이날 첫 번째 틈 주인을 만나러 마곡 식물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때 첫 번재 틈 주인은 이들을 만나러 직접 찾아왔고, "보통 우리가 찾아가는데 찾아 오신 건 처음이다"라고 놀랐다.

식물들을 키우고 있는 재배 온실로 찾아갔고, 유연석은 "제가 가드닝을 좋아한다. 지난 주에도 롤잔디를 사서 직접 깔았다"라고 말했고, 틈주인은 "여기서 일하는 건 어떠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 계기에 대해 "지금이 제가 쉴 수 있는 기간이다. 봄에 키웠던 걸 작업하고 물 주는 것 밖에 할 일이 없다. 진짜 틈이 나는 시기다"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장마철 식물 키우기가 유독 힘들다는 틈 주인의 말에 "뭐든지 키우는 건 힘들어요"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엔터들도 스타 키우기 힘들고, 아이들, 식물들 다 키우기 힘들다"라고 은근슬쩍 자신의 고충을 내비쳤다.

이에 유연석이 "형도 MC 키우기 힘들잖아요. (재석이 형이) 'MC계의 엄마' 엠마거든요"라며 장단을 맞추자, 유재석은 "힘들어. 키운다고 다 크는 것도 아니고"라고 엠마로서의 남다른 무게감을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유재석이 유연석의 예능 활동명까지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내가 석이니까 연석이는 식으로 해서, 석과 식으로 하자"라면서 새로운 닉네임을 선물한 것. 이때 유독 유재석 표 작명에 혹한 사람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강하늘이었다. 강하늘이 "괜찮네요. 연석이 형 부캐!"라고 화답하자, 유재석은 "드라마, 영화 활동은 연석이로 하고, 예능에선 연식이로 해"라며 유연석의 예능 활동명을 공식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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