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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이수민, 출산 2달만 딸과 병원갔다 오열 "마음 준비도 못하고 큰 아픔 당해"

최종수정 2025-07-16 01:38

'이용식 딸' 이수민, 출산 2달만 딸과 병원갔다 오열 "마음 준비도 못…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육아를 하며 폭풍 오열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약먹고 주사맞아도 울지 않는 이엘이를 대신해서 울어주는 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수민 원혁은 딸 이엘이를 예방접종 시키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이수민은 병원으로 가는 차 안에서 딸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첫번째 예방접종 때는 안 울었는데 오늘은 어떨지 무섭다"고 전했다.

병원에 도착한 이엘이는 낯선 환경에 긴장했고, 이수민은 이를 지켜보며 자신이 더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용식 딸' 이수민, 출산 2달만 딸과 병원갔다 오열 "마음 준비도 못…
이후 주사를 맞은 이엘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그런데 우는 이엘이를 바라보며 이수민도 "아픈게 느껴진다"면서 오열했다. 이에 원혁은 "이엘이는 잘 참고 있는데 엄마가 운다"면서 웃었다.

이엘이는 아픈듯 계속 울었고, 이에 이수민은 "아비규환이다"라며 자신이 더 통곡했다.

돌아가는 차 안에서 이엘이는 진정이된 듯 편히 잠에 들었다. 하지만 이수민은 계속 울며 "저는 안 괜찮다. 제가 집에가서 쉬어야할 것 같다. 아기가 아무것도 모르다가 마음의 준비도 못한 채로 너무 큰 아픔을 당한 것 같아서 미안하더라"며 딸이 아파한 것에 거듭 속상해했다.


한편 이수민은 트로트 가수 원혁과 지난해 4월 결혼, 지난 5월 첫 딸 이엘이를 품에 안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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