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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981년 생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8년 데뷔 싱글 '베이비 원 모어 타임'으로 순식간에 글로벌 슈퍼스타로 우뚝 섰다. 이후 '유 드라이브 미 크레이지'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 '새티스팩션' '아임 어 슬레이브 포 유'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승승장구 했지만 사생활 이슈로 하락세를 보였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열애설에 이어 케빈 페더라인과의 결혼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미지는 크게 추락했다. 결국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6년 9월 둘째를 낳은지 두 달 만에 이혼했다.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두 아이의 양육권을 박탈당했고, 머리를 스스로 삭발하고 재활원에 들어가는 등 막장 행보를 보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8년 '우머나이저'와 '서커스'를 히트시키며 재기에 성공했다. 2021년 후견인인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로부터 학대를 받았다고 폭로하며 충격을 안긴 그는 마침내 후견인 제도를 끝내고 자유의 몸이 됐다. 그리고 2024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유명인들과의 불륜을 고백하는 내용까지 담긴 자서전을 출간해 또 한번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