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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오늘부터 1일 할까?"
잠시 후 황톳길 산책을 마친 두 사람은 수돗가에서 발을 씻는데 이때 천명훈은 소월의 발도 직접 닦아주더니 급기야 발 마사지까지 해준다. 그러면서 천명훈은 "네가 (두 번째 데이트에서) 발 마사지 배우라고 해서 동영상으로 좀 배워왔다"고 스윗하게 말한다. 이에 심진화는 "감동이야~"라며 대리 설렘을 드러낸다. 천명훈은 마무리까지 정성스럽게 해준 후, "나 누구 발 닦아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데 기분이 나쁘지가 않네~"라며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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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