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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net '보이즈2플래닛' 제작진이 CJ ENM 자회사 밀어주기 의혹에 선을 그었다.
이번에도 원조 서바이벌 명가답게, 다시 한번 글로벌 스타 탄생의 신호탄을 쏜다. 특히 이번 시즌은 'K팝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전례 없는 규모와 구성으로 글로벌 팬덤의 기대를 받고 있다. K 플래닛과 C 플래닛, 서로 다른 두 개의 플래닛에서 출발한 소년들이 하나의 플래닛으로 모여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일각에서는 CJ ENM 자회사인 웨이크원과 관련해 특정 소속사 밀어주기 및 투명성 논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김신영 CP는 "웨이크원이 자회사인 것은 맞지만, 정말 많은 분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시청자들도 그런 부분을 잘 느끼고 있기 때문에, 억지로 서사를 만들거나 특정 매력을 부각시킬 의향은 없다. 그런 방식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크다고 생각한다. '플래닛' 시리즈가 앞으로도 계속될 시리즈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선택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