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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여주가 된 단역 서현 앞에 배드 엔딩의 위기가 찾아온다.
특히 이규는 왕위에 오르기 위해 왕의 최측근인 이번을 해치려는 것은 물론 어린 시절부터 마음에 두었던 차선책이 원수 이번의 정혼자라는 사실에 더욱 심사가 뒤틀렸기에 그의 잔혹한 행보는 날이 갈수록 더욱 극악무도해지는 상황. 여기에 차선책의 목에도 이규의 서슬 퍼런 광기의 칼날이 겨눠질 예정이어서 충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 수의를 입고 포박당한 차씨 일가의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제껏 본 적 없던 망연자실한 얼굴은 물론 목 앞까지 날아든 칼에 눈을 질끈 감은 차선책과 이 모습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 가족들에게는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2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11회는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