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가 스팸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분노했다.
하리수는 16일 "사기를 치려면 좀 그럴싸하게 하지..성의도 없고.. 이래서 누가 넘어가려는지?!"라며 자신에게 온 DM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저희는 귀하께서 전기통신 사기의 피해를 입으신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일부 피해 금액의 회수 또는 사기범에 대한 처벌을 원하신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지금 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회는 금방 사라질 수 있으니 꼭 놓치지 마세요"라는 내용이 담겨있었고, 스팸 메시지라는걸 알아챈 하리수는 바로 해당 계정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