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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현정이 한달 만에 8kg를 감량했다.
그는 "3개월하고 2주 반 동안 식단을 지켰다. 좋아하는 콜라 사발면 떡볶이를 전부 끊고 계란 바나나 저지방 흰우유 보리차 고기 안심 아몬드 현미죽 반공기 감자 고구마를 먹었다. 당이 떨어지면 제로 칼로리 캔디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현정은 다이어트의 일등 공신으로 '토마토'를 꼽았다. 그는 "항상 부기 때문에 괴로웠는데 토마토를 먹으니 (부기가 잘 빠졌다). 급하게 부기 뺄 때는 작은 알갱이 토마토가 최고"라고 극찬했다.
1976년 생인 김현정은 1997년 '그녀와의 이별'로 데뷔, '되돌아온 이별' '멍'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롱다리 미녀 가수'로 사랑받았다. 그는 한국 여가수 최초로 시애틀 단독 콘서트를 성사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솔로 여가수로 군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