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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日 그라비아 모델 열애설 첫 입장 "당시엔 열애 아냐"[SC리뷰]

기사입력 2025-07-17 07:47


이홍기, 日 그라비아 모델 열애설 첫 입장 "당시엔 열애 아냐"[SC리뷰…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일본 톱모델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장근석 이홍기 수빈(투모로우바이투게더) 김신영이 출연한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홍기는 '피겨퀸' 김연아, 고 이건희 삼성회장, 안중근 의사와 함께 '일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한국인 10인'에 선정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는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본과 한국 음식을 리뷰하는 코너가 있었다. 어떤 게 비싸 보이는지 비교하는건데 저는 먹어보자마자 맞췄다. '이게 왜 싸보이냐'고 해서 '일본 부침개가 너무 두껍고 맛이 없다'고 했다. 그런 게 몇 개 있었다. 너무 솔직하게 리뷰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홍기, 日 그라비아 모델 열애설 첫 입장 "당시엔 열애 아냐"[SC리뷰…
그러나 장근석은 "이런 거 다 핑계다. 열애설이 크게 났다"고 폭로했다.

이홍기는 2015년 일본 그라비아 톱모델 시노자키 아이와의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이홍기 측은 "친한 친구일 뿐 열애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홍기는 "나는 그 친구가 한국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몰랐다. 그때 당시 1월 1일 열애설을 이겼다"며 "정확하게 팩트를 말씀드릴 수 있다. 그 당시에는 열애설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MC들은 "지금은 맞다는 거냐"고 캐물었고, 이홍기는 "도모다치(친구)"라고 재차 선을 그었다. 하지만 장근석은 "파급효과가 너무 큰 게 지금도 '이홍기는 그 친구를 가졌으니 괜찮다'고 댓글이 달린다"고 놀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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