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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몸과 마음이 따로 가는 자신의 상황을 고백했다.
지상렬은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 출연해 최근 방송된 '살림남'의 비뇨가과 검진결과를 설명하며 "성적표가 어마어마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방송에서 지상렬은 김용명, 김상혁과 함께 비뇨기과 검진을 받고 '정자 수 3억 4천6백만 마리'라는 독보적 수치로 '정자왕'에 등극했다.
이어진 밸런스 게임에서 지상렬은 '평생 술 안마시기 vs 평생 여자 안만나기'에서 술을 마시는 걸 선택하고 '반려견과 놀기 vs 여자친구와 놀기'에서도 반려견을 선택하며 에겐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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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은 "지상렬이라는 사람은 한평생 쪽팔리지 않게, 비굴하지 않게 살았다.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다"며 "존경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상렬은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JTBC '쌀롱하우스' ENA 유튜브 '솔로정보회사' 등에 고정 출연 중이며 친근한 이미지와 MZ 세대까지 사로잡는 독보적인 입담으로 지상파와 뉴미디어 모두에서 활약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