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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미자가 박나래를 "은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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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는 "연극 '드립걸즈'를 통해서 박나래를 처음 알게 됐고, 너무 고마웠다. 우리 가족이 모두 나래를 은인으로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나는 어디를 가든 혼자인 게 익숙했다"는 미자는 "그런데 나래는 혼자있으면 안된다고 늘 전화를 해주고, 자기 집으로 부르기도 했다. 아직 방송하면서 나래 같은 사람 만난 적이 없다. 내가 우울증이 있다는 걸 알고 일부러 그랬던 거다"라며 "박나래가 본인도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직접 요리를 해주고, 받은 선물을 챙겨 보내줬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