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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맘' 박세미, 몰린 눈+들린 코 성형 재수술하나..."상담 후 마음 후련"

최종수정 2025-07-17 14:37

'서준맘' 박세미, 몰린 눈+들린 코 성형 재수술하나..."상담 후 마음…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준맘' 박세미가 성형외과를 찾아 재수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6일 14F 일사에프 채널에는 '성형외과를 찾은 서준맘 근황 (재수술, 미간, 윤곽) I 셈블리 EP.01'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세미는 좁은 미간과 들린 코 등 외모에 대한 고민을 안고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첫 번째 병원을 찾은 그는 "약 20년 전 눈트임, 쌍꺼풀,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며 "성형에 일찍 눈 떴다. 눈 쌍꺼풀은 수술한 이유가 있다. 옛날에 쌍꺼풀 테이프랑 풀을 붙이고 다녀서 피부가 늘어져서 중학생 때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한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코 수술에 대해서는 "코는 했는데도 이 정도면 얼마나 낮았겠냐. 그리고 (정면에서 봤을 때) 콧구멍이 너무 보인다"며 코 모양에 대한 불만을 밝혔다.

상담을 진행한 성형외과 원장은 "코끝이 약간 들리는 현상이 있긴 하다. 구축까지는 아닌데 구축이 만약 생긴다고 하면 콧구멍이 더 들려 보일 수 있다. 길이도 늘리면서 코끝 높이도 살짝 올리는 게 좋아 보인다"고 조언했다. 좁은 미간과 눈이 몰려 보이는 인상에 대해서는 "콧대 높이와 코 시작점이 높아서 그렇다. 실리콘 높이 자체를 낮은 거로 교체하고 시작점도 낮추면 몰려 보이는 것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다"며 "보통 콧대 없는 분들이 콧대 많이 세우면 앞트임 효과가 있다. 이걸 낮추면 앞트임을 리버스시키는 거다. 몰려보이는 게 어느 정도 해소는 될 거다. 일석이조다"라고 설명했다.


'서준맘' 박세미, 몰린 눈+들린 코 성형 재수술하나..."상담 후 마음…
이와 함께 박세미의 가상 성형 시뮬레이션 결과가 공개됐다. 한층 더 부드러워진 인상에 박세미는 "내가 원하는 게 이미지 변화 없이 자연스러운 변화를 원하는 건데 훨씬 더 시원하고 동안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 병원을 방문한 박세미는 눈, 코에 이어 광대와 턱까지 상담을 진행했다. 가상 성형 사진을 본 박세미는 "예쁘다. 옆모습이 아이돌 같다"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하관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약간 문제도 많이 있었다. 좀 줄인다고 엄청 동안이 됐다"며 "빨리 (턱에) 남아있는 필러를 녹이러 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담 후 제시된 수술 견적은 약 1,500만 원~2,000만 원 수준. 이에 박세미는 "이미 1천만 원 가까이 쓴 얼굴"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든 상담을 마친 박세미는 "고민이었던 부분을 직접 들어보니까 마음이 좀 후련했다. 의외로 '이거 하세요'라는 느낌이 아니라 '본인이 개선하고 싶은 부분만 하세요'라고 하니까 마음이 좀 편했다"며 "성형 조장하거나 '하세요'라는 거 아니다. 수술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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