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X탁재훈, '한끼합쇼' 대본 의혹에 억울 "섭외된 것 아냐"

기사입력 2025-07-17 21:29


김희선X탁재훈, '한끼합쇼' 대본 의혹에 억울 "섭외된 것 아냐"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한끼합쇼' 탁재훈, 김희선이 녹화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 2회 오프닝에서 연희동에서 만난 두 MC는 첫 방송 이후의 고된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탁재훈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어떡하냐. 첫 녹화 후 악몽을 꿨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희선도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다 짜고 하는 줄 알겠더라"며 거들었다.

탁재훈은 "그게 억울하다. 우리는 진짜로 촬영하는데, 보는 분들은 '이미 다 섭외됐겠지?'라고 생각하실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희선은 "오빠가 원래 이렇게 힘든 거 안 하잖아"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네가 프로그램 안 한다고 할 것 같아서 나도 그냥 한다고 했다. 서로 낚였다. 잘못됐다"며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김희선X탁재훈, '한끼합쇼' 대본 의혹에 억울 "섭외된 것 아냐"
이후 두 사람은 게스트인 배우 이준영을 만났다. 김희선은 "우리 저번에 12시 30분부터 돌아다녔는데 오후 7시에 들어갔다"고 지난 녹화를 회상했고, 탁재훈은 "내가 일주일 동안 너랑 제일 오래 있는다. 이럴 줄 알았으면 너랑 결혼할 걸 그랬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희선은 "나랑 결혼했어도 어차피…"라며 탁재훈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탁재훈은 "그런가? 사연과 기삿거리만 많아졌을 걸"이라며 셀프 디스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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