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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핸썸가이즈' 오상욱이 미식을 위해 혼삿길을 헌납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오상욱이 밥상을 후끈하게 달궜다. 대뜸 "어떤 여자가 와서 이 상을 주면서 프러포즈를 하면 전 받는다"고 선언한 것. 오상욱은 형들의 폭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반지도 필요 없다. 이거면 된다"면서 혼삿길보다 미식의 길을 선택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와 함께 '백반 팀'은 밥값내기 퀴즈에 성공하며 행복한 한 끼를 마무리했고 계산서는 이이경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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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지막 식당인 '아귀찜' 맛집에서는 존박의 남다른 맛표현이 관심을 높였다. 후식 볶음밥을 두고 "toasty한 풍미가 느껴진다", "crispy한 식감이 살아있다" 등 격조 높은 맛표현을 선보이는 존박의 모습에 김동현은 "내 맛표현은 단순히 '뜨겁다'로 시작하는데 정말 다르다"며 감탄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김동현의 활약 속에 '아귀찜 팀'이 밥값내기 퀴즈를 성공시켰고, 이이경이 최종 결제자에 낙점됐다. 이날 '핸썸즈' 멤버들은 누적 결제 금액이 가장 높은 사람이 다음 주 방송에서 분장 벌칙을 수행하기로 정한만큼, 차주 이이경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핸썸즈'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오늘 상우기 너무 귀여웠음. 에어건 쏠 때 육성으로 빵 터짐", "예쁘고 복스럽게 먹는 분야 1등이 오상욱인 듯", "존박 고품격 먹방 좋았다. 게스트 바뀔 때마다 새로운 재미가 있음", "핸썸즈 멤버들 이제는 진심 찐형제 바이브. 차태현 김동현 아웅다웅하는 모습 잼났다", "매주 핸썸즈 맛집 리스트 업데이트 하는 중"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tvN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핸썸가이즈'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