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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 73세 믿기지 않는 수영복 몸매 "비키니 입으면 치매로 볼까 봐"

기사입력 2025-07-18 08:39


윤미라, 73세 믿기지 않는 수영복 몸매 "비키니 입으면 치매로 볼까 봐…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윤미라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

17일 윤미라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멋지게 관리해온 73세 윤미라 수영복 몸매 전격 공개!!(with 배우 장정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미라는 절친 배우 장정희와 강릉으로 여행을 떠났다. 강릉에 가자마자 장정희가 예약한 식당을 간 윤미라. 장정희는 "예전에는 하루 눈 뜨면 건강한 게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이제는 아침에 눈 떠서 컨디션도 좋고 몸도 가벼우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고 윤미라도 "우리는 젊어보지 않았냐. 젊었을 때는 누가 얘기해도 듣는 둥 마는 둥 했는데 이제는 모든 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장정희는 "안 좋게 얘기하면 그게 늙은 거다"라고 놀렸고 윤미라는 "늙은 거라는 단어 빼라. 인생의 해탈을 하는 것"이라 정정했다.


윤미라, 73세 믿기지 않는 수영복 몸매 "비키니 입으면 치매로 볼까 봐…
맛있는 식사에 관광까지 즐긴 두 사람은 숙소로 들어와 물놀이를 즐길 준비를 했다. 검은색 수영복을 가져온 윤미라. 장정희가 "난 비키니 입을 것"이라 장난치자 윤미라는 "나도 비키니 가져올까 하다가 보시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저 여자 치매 걸렸나 할 거 같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영복을 입고 나온 윤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몸매를 자랑했다. 장정희는 "나이에 너무 안 어울리죠?"라고 놀렸고 윤미라는 "뭐가 안 어울려. 내 나이가 몇인데. 그냥 39살로 살자"고 밝혔다.

윤미라는 10년 만에 하는 수영에 겁을 내면서도 금세 물에 적응한 윤미라는 물놀이를 즐기며 장정희와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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