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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중의 일상을 공개하며 모든 엄마들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어제 임체초음파 보고 바로 집에 와서 또 기절ㅋㅋㅋㅋ"이라며 "내 체력에 내가 다 놀람. 저녁까지 앉아만 있었는데도 잠깐 걷는 것도 어지러움ㅠㅠ"이라며 힘겨운 임신 후기를 털어놨다.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입고 소파에 지쳐 누운 김지혜는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쌍둥이를 품은 하루하루의 고됨 속에서도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좋은소식!! 입원 안 해도 될 것 같아요ㅠ 경부 길이는 2.3으로 더 짧아지긴 했는데 자궁수축이 전혀 없어서 집에서 누워도 된다고 해요 와 너무 행복해"라고 호전된 상태를 전했다.
이 외에도 김지혜는 낙상사고와 임신성 당뇨 검사 등으로 "(임신이)쉽지 않다"고 고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과 결혼했다. 그는 최근 결혼 6년 만에 시험관에 성공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