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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은영이 들째가 그토록 원하던 딸이라는 사실에 감격한 한편, 아들의 뜻밖의 반응에 난감함을 드러냈다.
18일 '아나모르나 박은영' 채널에는 '드디어 둘째 성별 공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찐 리액션 가득했던 젠더리빌 파티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은영은 둘째 성별을 모르는 상황 속 젠더리빌 파티를 열었다. 박은영은 "이렇게 파티를 멋지게 준비해줘서 감사하다. 아들이어도 좋지만 딸이면 더 좋을 것 같다. 정황상 99% 확률로 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긴장 속 결과를 마주했고, 딸이라는 사실에 기뻐했다. 박은영은 "범준이는 아빠를 너무 닮아서 이번엔 제 유전자가 많이 들어가기를 바란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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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은영은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연예가중계', '비타민', '도전! 골든벨' 등에서 활약했다. 2019년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 2021년 아들 준범 군을 출산했다.
최근 44세 나이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박은영은 이후 "44살에 둘째를 임신했다. 옛날 같으면 늦둥이도 볼 나이도 지났다. 거의 폐경을 앞둔 시기"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전했다. 내년 1월 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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