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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병헌이 '월드스타'로서 품격을 빛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하공연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은 후배들에게는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며 선배로서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BSA)가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병헌은 남우주연상 후보로서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 BSA는 이병헌이 처음 후보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무대가 되기도 했다. 그동안 그는 청룡영화상에서 빠짐없이 후보로 거론될 뿐만 아니라, 영화 '내부자들'과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두 차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지난 한 해 영화와 시리즈물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약을 펼친 그가 BSA와의 소중한 첫 여정을 시작하며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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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