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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매일 울었다" 하하가 쉽지 않은 요식업 현실을 털어놨다.
그는 "갱년기 온 것 같다. 감정 기복이 엄청 심하다"면서 "비가 오는 날 바닥에 붙은 전단을 보고 나 같더라. 전단이 힘이 없어보이고, 사람들에게 밟히고 찢기고 상처받고 나와 같은 모습에 울컥하더라. 그때 '갱년기구나' 알았다. 계속 울컥한다"며 쌓아놨던 갱년기 감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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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하는 함께 운영 중인 김종국에게도 사과했다고. 그러나 "정작 종국이 형은 '7년 전 그 돈은 없던 돈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라며 오랜 짠돌이 생활 끝에 62억 전액 현금으로 주택을 구입해 화제가 된 김종국이 투자해 실패한 곳이 다름아닌 하하와의 삼겹살 매장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하는 "지금은 그냥 겨우 버티는 중"이라며 쉽지 않은 요식업에 대해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