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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늘(21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KCM 편이 방송된다.
김태우는 MC 박경림에게 20대 초반 무렵 자주 연락을 했었다며, 당시 박경림에게 연애 상담을 자주 받았었다고 회상한다.
하지만 이어 "상담받은 후 결과는 늘 좋지 않았다"며 박경림의 연애 상담 실력을 폭로해 절친들을 웃음 짓게 한다.
20대부터 절친했던 KCM과 김태우는 토크 내내 이와 같은 폭로전을 이어간다. KCM은 "김태우에게 컴백 전 노래를 들려주고 3시간 동안 혼난 적이 있다"고 밝히고, "김태우의 특공무술로 인해 엉치뼈를 다쳐 입원한 적도 있다"고 덧붙인다. 이에 김태우는 "KCM이 클럽에 떡볶이를 싸 온 적이 있다"며 맞불 폭로를 해 자리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또한 올해 3월 결혼과 두 아이의 아빠임을 발표한 KCM에 대해 김태우는 KCM이 "나 사실 숨겨놓은 딸이 있어"라고 진지하게 털어놓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KCM은 '흑백사진' 활동 당시에도 박스를 나르는 아르바이트를 했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절친들에게 딸의 존재를 밝히지 못했던 이유를 고백한다.
한편, KCM은 9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비화를 깜짝 공개한다. 장모님이 과거 KCM이 출연했던 프로그램 '스타골든벨'을 보고 사위로 점찍었고, 결국 운명처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히며 요즘은 아내와 사춘기 딸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고 있다고 전한다.
이어 자신의 시그니처 마크인 하모니카와 팔 토시를 사춘기 딸이 창피하다고 싫어한다며 아이유 사인 CD 등으로 점수를 얻고 있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