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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싱가포르 게이바에서 목격됐다.
홍석천은 김똘똘에게 "머리 잘랐냐"고 물었고 김똘똘은 "살짝 다듬었는데 앞머리를 갈라줘야 한다. 더운 나라 친구들은 앞머리 덮고 있으면 답답하다 생각한다"고 말했고 홍석천은 "그래서 제가 다 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클럽에 가기 위해 꾸미고 다시 만난 두 사람. 두 사람은 싱가포르 친구와 함께 게이바로 향했다. 김똘똘은 "우리가 다 끝나는 시간에 와서 사람이 없긴 한데 여기 핫하다. 여기가 12시부터 주류 판매를 마감한다 해서 오늘은 술을 못 먹고 내일 테이블 예약을 해서 다시 올 거 같다. 여기 괜찮은 애들이 많은 거 같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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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또 다른 게이바도 갔다.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두 사람을 알아보는 팬들을 만난 김똘똘은 "저희가 글로벌하게 성장했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김똘똘은 밖에서 남성들과 대화 중인 홍석천을 찍으며 "홍선배 게이바에 있다가 사라져가지고 제가 따라 나와 봤는데 밖에서 남자들이랑 노닥거리고 있다. 화장실 간 줄 알았는데"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게이바에서 3차까지 놀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홍석천은 "인기 많은 게 아무 소용없다는 걸 이제 알았다"고 토로했고 김똘똘은 "오늘 정말 수많은 사람들과 사진 찍어주고 맞팔하지 않았냐. 근데 결국 나랑 간다"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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