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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8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울주문화예술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내 대표 축제 총감독들이 강사로 참여해 창의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축제 기획과 실행 전략을 공유한다.
8월 강의는 '새로운 상상, 새로운 상생'(19일 류재현 서산해미읍성 축제 총감독), '세상을 바꾼 발칙한 상상'(26일 유관숙 2025 지방시대엑스포 전시 총감독)이다.
9월에는 '현실과 이상의 사이에 선 당신에게'(2일 김태욱 2025 서울페스타 총감독), '상상 구하기'(9일 윤종연 동대문 페스티벌 총감독), '이상해도 괜찮아 - 발상의 전환이 보여준 축제의 성공사례'(16일 조영신 서울시 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사무처장), '수원화성문화제를 통해 본 예술적 상상 더하기'(23일 조형제 한국축제감독회의 회장)가 예정돼 있다.
무료 강의로, 출석률 80% 이상 시 수료증을 받는다.
수료자 중 희망자는 2026 울산옹기축제 주민기획단 참여는 물론 지역 문화활동가와의 네트워킹, 축제기획 역량 강화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실질적 인력 양성의 장"이라며 "문화와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