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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자신의 보물창고를 싹 다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30년 모은 보물 결국 강제로 청산하는 이경규 (1억 그림, 순금 낚싯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일부 장비와 그림을 공개하며 "5천만 원", "이건 1억 짜리"라며 농담 반 진담 반의 소장가치를 언급했다.
특히 수제 뜰채, 한지에 직접 찍은 붕어 액자, 유명 감독이 그려준 그림 등 희소성 있는 낚시 아이템들에 대해 애착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게 너무 많아서 정리도 해야 한다"며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를 통해 일부 장비를 판매해보기로 결심했다. 그는 "10만 원에 팔아서 회식이라도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가격 비교에선 "시장 무너지면 안 된다. 생태계 파괴범은 안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