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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송재희에 또 슈퍼카 선물..10억 CEO의 '통 큰 플렉스' [SC리뷰]

기사입력 2025-07-22 07:12


지소연, ♥송재희에 또 슈퍼카 선물..10억 CEO의 '통 큰 플렉스' …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연 매출 10억 CEO'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를 위해 통 큰 플렉스를 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패밀리카를 준비하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희와 지소연은 중고차 매장을 방문했다. 9월 쌍둥이 출산에 앞서 패밀리카를 마련하기 위해 차 한 대를 팔아야만 했던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차를 팔지 않겠다며 맞섰다.

송재희는 슈퍼카의 소장 가치를 어필하면서 양보하지 않았고, 지소연은 "아이 키우면서 카시트를 하나도 달 수 없는 차는 우리에겐 너무 사치다. 그리고 슈퍼카를 팔면 여유 자금도 생긴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재희의 차는 현재 시세가 1억 후반에서 2억 초반, 지소연의 차는 4천만 원 대 초반으로 견적이 나왔다.

주변에서도 포르쉐를 파는 게 맞다는 의견이 나오자 송재희는 "내 차를 만약에 팔더라도 아이 안전을 위해서 좋은 차를 탔으면 좋겠다"며 "내가 또 타고 싶은 차들이 몇 개 있다"며 자신의 드림카를 나열하며 부푼 꿈을 꿨다.


지소연, ♥송재희에 또 슈퍼카 선물..10억 CEO의 '통 큰 플렉스' …
한편 송재희, 지소연은 박승희 부부와 식사 도중 슈퍼카를 긁었다는 전화를 받고 혼비백산해 주차장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송재희가 간절히 원했던 패밀리카가 주차돼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알고 보니 지소연이 송재희를 위해 포르쉐 911에 이어 또 한번 서프라이즈 선물로 그가 원하던 드림카를 준비한 것.

송재희는 지소연이 준비한 손 편지까지 읽고 감동한 얼굴로 "죽인다. 진심이야"라며 감탄했다. 지소연은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내가 오빠 꿈 지켜줬다. 포르쉐도 팔지 마라. 대신에 내 거 팔아라. 내 꿈을 팔자"라며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송재희는 차를 어떻게 하기로 했냐는 질문에 "소연이 차는 정리하기로 했고, 아무래도 아내가 일하려면 포르쉐는 의전용으로 필요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자기 차를 팔고 드림카를 선물해 준다는 게 너무 감동이다. 남편을 진짜 많이 사랑하나보다"라며 부러워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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